시노









어깨 위에 빗방울이 튕겨 부서진다.

돌려보인 등에는 체념과 원망이 얽혀있다.

두 눈에는 체온보다 뜨겁게 맺힌 정情을 목 뒤로 겨우 삼켜낸다.

온 몸이 다 얼얼하다. 







by 고성 | 2011/12/24 00:07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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